140여 명 선대위 구성 “반드시 승리할 것”

더불어민주당 김현(안산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6일 총선 승리를 향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양문석 안산(갑) 후보와 박해철 안산(병) 후보도 참석해 원팀을 외치며, 김 현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으며, 김재열 안산시호남향우회장과 강득구(안양 만안) 국회의원, 윤화섭·제종길 전 안산시장과 당원 등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후보는 발대식에서 김남국 의원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한 140여 명의 필승 선대위를 꾸렸다.

제종길 전 시장과 부좌현 전 국회의원, 안병권 전 안산시의회 의장, 장동일 전 경기도의원 등 25명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신화영 안산시민박펜션발전협의회장 등 11명이 고문단, 정승현·장윤정·박태순·유재수·주미희·최진호·선현우 등 광역·기초의원 7명이 선대본부장으로 참여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에서 “경기도의 중심도시 안산, 대한민국의 생명 안전 도시 안산을 만들겠다”면서 “더 혁신하고 변화해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최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이해찬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평민당 시절 학생 대표로 입당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인정한 인재다. 총선 압승을 손 모아 기원한다”라고 지지했다.

이재정 국회의원(안양 동안을)도 축하 영상으로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하면 이 역할 마다하지 않는 사람이 김현”이라며 “총선 승리로 정권심판 해내자”고 힘을 실었다.

강득구 의원은 “석기시대는 돌을, 철기시대는 쇳덩이를 잘 다루는 사람이 필요하고, 지금은 민생과 언론을 잘 아는 김현이 필요하다”며 “김현을 통해 안산의 봄, 경기도의 봄, 민주주의 봄을 만들자”고 응원했다.

김남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연합)도 “늘 안산시민을 위한 정책과 공약을 고민하는 김 후보야말로 진짜 일꾼”이라며 “지역과 중앙에서 확실하게 일할 인재”라고 추켜세웠다.

윤화섭 전 시장은 “김 후보가 안산의 봄을 만들자고 한다. 또 새로운 안산으로 도약하자고 한다. 우리가 함께, 김 후보와 함께 안산의 발전을 만들자”고 말했다.

제종길 전 시장도 “김현은 국정을 이끌 중요한 인재”라며 “전국에서 최고 많은 득표로 김현을 당선시키자”고 외쳤다.

김 후보는 여성·청년·노인·노동·장애인·농어민위원회 등 각종 분과 위원회와 안산을 선거구 9개 동 협의회 등을 꾸렸으며, 특히 을(乙)지키기민생실천위원회·사회적경제위원회·소상공인위원회 등을 통해 민생 경제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청와대 춘추관장, 제19대 국회의원,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 언론특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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